“내 팔 다리 어딨어?”…경찰서 온 횡설수설女

2023. 6. 30. 19: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도 오늘 저 영상 꽤 많이 봤는데. 저 인사불성의 이유가 술이 아니라 마약이었네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그렇죠. 사실 마약을 했을 때 어떤 모습이 보이는지는 지금 저 영상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고. 다른 특정인의 말을 해서 조금 죄송한데 모 기업에 있는 손녀가 특정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야기했던 모습도 보이죠. 자기가 굉장히 이렇게 몽롱한 상태에서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지금 저 상황에서 자기의 팔이 붙어있는데 ‘내 팔이 어디 있냐?’고 저렇게 물으면 사실상 ‘전설의 고향’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도저히 술을 먹고는 저런 이야기가 안 되니, 방위 지구대에서는. 원래 지구대에는 마약 수사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약 수사대를 불러서 간이검사를 해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필로폰 투약 혐의가 있었고. 더 경악할 일은 이 여성, 지금 마약으로 재판받는 중이다. 왜 구속 안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구속 안 하니까 또 마약 하는 것이잖아요. 제발 마약 하시는 사람들 제대로 구속해서 더 이상 마약 못하도록 만들고, 그들을 이렇게 치료할 수 있는 국가의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