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지리산리조트, 100억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

2023. 6. 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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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pressian.com)]구례군과 ㈜지리산리조트는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리조트는 100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구례군 광의면 소재의 KT지리산수련관을 매입하고, 골프연습장, 수영장, 야영장 등을 갖춘 가족호텔로 탈바꿈시켜 올해 9월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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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지리산수련관 매입해 골프연습장, 수영장 갖춘 호텔 탈바꿈

[박진규 기자(=구례)(0419@pressian.com)]
구례군과 ㈜지리산리조트는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지리산리조트 양철진 대표이사, 박영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리산리조트는 100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구례군 광의면 소재의 KT지리산수련관을 매입하고, 골프연습장, 수영장, 야영장 등을 갖춘 가족호텔로 탈바꿈시켜 올해 9월 개장할 계획이다.

▲구례군-㈜지리산리조트,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 체결ⓒ

가족호텔이 개장하면 화엄사와 지리산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지역 대표 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화엄사권역의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진 ㈜지리산리조트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가족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 채용과 농특산물 이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진규 기자(=구례)(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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