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대 노동자 추락사' 승강기 업체 압수수색‥중간 관리자는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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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자 승강기를 점검하다 2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승강기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승강기 업체 '오티스' 강북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해 안전 수칙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를 수리하던 20대 남성이 혼자 승강기를 점검하다 7층 높이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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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자 승강기를 점검하다 2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승강기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승강기 업체 '오티스' 강북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해 안전 수칙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승강기 노동자들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중간 관리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그제(28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를 수리하던 20대 남성이 혼자 승강기를 점검하다 7층 높이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93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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