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시 마일리지 지급 '알뜰교통카드', 7월부터 적립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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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가 최대 60회, 적립금도 월 6만6천원으로 늘어난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저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 10% 등을 더해 대중교통비를 3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이에 따라 일반인은 월 최대 2만7천원, 청년은 월 최대 3만9천원, 저소득층은 월 최대 6만6천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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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가 최대 60회, 적립금도 월 6만6천원으로 늘어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의 적립 혜택은 오는 7월부터 확대, 개편된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저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 10% 등을 더해 대중교통비를 3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 2019년 도입 당시 이용자가 2만1천명이었으나, 이후 2021년엔 29만명, 현재는 67만3천명이 이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1회 교통비가 2천원 미만인 경우 최대 250원, 2천원 이상인 경우 최대 350원, 3천원 이상인 경우엔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만 19~34세의 청년층은 최대 650원, 저소득층은 최대 1천100원까지 마일리지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일반인은 월 최대 2만7천원, 청년은 월 최대 3만9천원, 저소득층은 월 최대 6만6천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국토부가 지난 2월 주요 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알뜰교통카드 참여 카드사 수는 기존 신한·우리·하나·롯데·티머니·DGB 등 6개사에서 KB국민·NH농협·비씨·삼성·현대 등 5곳이 추가돼 총 11개사로 확대됐다.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먼저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한 후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받고 ‘출발하기’ 버튼을 눌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엔 ‘도착하기’ 버튼을 눌러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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