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파리 이니셔티브와 NVIDIA넘어설 비장의 AI...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방송일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 대담 :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파리 이니셔티브와 NVIDIA넘어설 비장의 AI...
-세계 '디지털 질서' 정립 제안…'파리 이니셔티브' 공개
-정부, '디지털 규범 제정' 및 국제기구 설치 촉구
-尹, 하노이 삼성전자 찾아 "베트남은 R&D 핵심 파트너"
-과기부, 베트남 진출 IT기업인 만나 "우리 기업 진출 협력"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생경제 '전략기술이 머니money' 코넙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전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파리에서 세계 디지털 질서 정립을 대통령이 제안한데 이어 베트남에서는 디지털 미래세대와 양국 협력 전략도 논의했는데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하 강도현)>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저희가 매달 한 번씩 과기부, 요즘에 워낙 첨단 기술이 세계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매달 이렇게 직접 주무부처의 관계자분들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언뜻 실장님을 뵈니까 궁금해진 것이, 항상 이렇게 나오시는 순서를 미리 정해놓은 건지. 아니면 그때그때 지시를 받으시나요?
◆ 강도현> 항상 주요한 이슈들이 그 주나 한 달에 있었을 때 있었던 내용들이 각자 담당이 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는 장관님이나 차관님께서 일정이 허락하면 원칙으로 참여하시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주신 말씀처럼 지난번에 해외 순방도 있으셨고 거기에 중요한 이슈들도 있었고 또한 정책들이 발표된 것이 있어서 그걸 업데이트하고 국민들께 소개하기 위해서 제가 나왔습니다.
◇ 박귀빈> 가장 직접적으로 일을 추진하신 분이신 거군요.
◆ 강도현> 저랑 실장이나 국장이나 담당관들이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 것을 종합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네, 오늘 설명해주실 내용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첨단 기술이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중요해졌기 때문에요. 우리나라는 과연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실장님께서 이번에 대통령 프랑스, 베트남 순방 시에 실무 지원하셨다고 들었어요. 일단 파리 디지털포럼 실무 지원하셨다고 들었는데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이니셔티브를 선언했습니다. 일단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 강도현> 우선 프랑스 파리 하면 생각나는 게 계몽주의 그리고 시민혁명. 그걸 대표하는 도시이자 국가입니다. 그 속에서 소르본 대학이라는 곳에서 특히나 잘 아시지만 유럽은 또 미국이랑 성격이 좀 다른 분야에 있고, 기술 발전이나 기술에 대한 바라보는 시각 역시도 굉장히 인간적이고 자유주의적인 그리고 법 철학이 굉장히 강화되어 있는 곳에서 대통령께서 전체적인 국제적 흐름과 현재 기술 추세 속에서 새롭게 디지털 분야에서 석학들과 열띤 토론도 있으셨고요. 거기에 대한 내용들을 입체적으로 정리를 하시면서 우리나라 정부의 현재의 여러 가지의 디지털을 바라보는 시각과 또 국제적 규범의 필요성,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제기구에 설립 필요성을 말씀하셨던 것이 주요 내용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파리 이니셔티브라는 개념, 사실 좀 바로 딱 와닿지는 않거든요. 이게 어떤 개념이고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그걸 좀 설명해 주세요.
◆ 강도현> 지금 우리가 알게 모르게 느끼는 디지털 기술은 전 세계에 50억 명이 이미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110억 개 편 정도가 매일매일 발생하는 데이터 양을 가지고 있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인공지능이 이제는 단순한 인류의 능력이나 경제에 일부 지원하는 능력을 넘어서서 인간의 지적 창작력까지 모방 내지는 일부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발전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 내지 인류 차원에서 바라보면 과연 이러한 인공지능이나 첨단 디지털 기술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적합할지. 두 번째, 일정한 인간에 있어서의 그 통제력을 어느 정도로 우리가 확보를 해야 될 건지. 그러한 것들의 논의가 국제적으로 굉장히 활발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그 속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파리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원칙들을 정립을 하시고, 또한 우리가 역사상 세계사에 보면 대항의 시대 그리고 시민혁명 그리고 더 앞으로 보면 산업혁명, 이런 곳에서 전체적인 룰을 세팅하는 데 있어서 국제적으로 일정한 유사 내지 동일한 규칙과 틀을 가지고 산업사회도 이어지고 또는 시민사회도 이어지는 그런 예측 가능한 투명한 절차와 방법들에 규범을 우리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함께 같이 만들자는 내용을 세계에 제안하신 내용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거기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이런 선언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제안을 하신 것 자체가요.
◆ 강도현>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파리 이니셔티브, 워낙 설명을 잘해 주셔서 바로바로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통령께서 프랑스에서는 파리 이니셔티브를 직접 선언을 하셨고 그리고 프랑스에 이어서 바로 베트남에 방문을 하셨어요. 거기서는 삼성전자 R&D센터 방문하셔서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 세대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했는데요. 중요한 내용과 역시 그 부분에 대한 의미도 좀 짚어주실까요?
◆ 강도현> 작년이 한-베트남 수교 30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상회담도 이루어졌고 이번에 국빈으로 대통령께서 직접 베트남에 방문을 하십니다. 미래 세대와의 대화를 했던 장소가 굉장히 상징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하노이에 개관을 했는데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근무를 하고 있고 작년 말에 삼성전자에 베트남의 기어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기어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센터입니다. 그 안에서 기존의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있는 R&D 센터 직원, 그리고 한국이 설립을 지원했던 한-베트남 과학기술원. 저희는 이제 브이키스트라고 하는데요. 과학기술원 올해 1월에 개관했습니다. 거기에 있는 연구원 그리고 한국 정부가 지원해서 컴퓨터나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스쿨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쿨에 졸업을 하면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에 취업도 할 수 있는 코리아 IT스쿨 교육생들하고 양국의 디지털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 의미는 사실 새로운 제조업의 중심에서 인공지능이나 네트워크 기술이나 더욱더 디지털 기술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내용들을 글로벌 경쟁으로서 양국의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함께 미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 것이 가장 특징적인 것이고요. 또한 젊은 미래 세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보다 미래 지향적인 내용, 그리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던 내용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굉장히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였군요. 직접 또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이 되는 기점에 의미를 더 두어서 좋은 시간이 됐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이번에 아무래도 과기정통부에 디지털 관련한 사업 관련해서 핵심적으로 하셨던 분을 모셨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요즘에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데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특히 엔비디아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시총도 1조 달러 넘었다고 하고,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어요. 디지털 하면 우리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거의 뭐 세계 최고의 수준의 나라인데, 엔비디아를 넘어서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건 아마 기업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나올 것 같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도현>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고요. 특히나 엔비디아가 1조 달러를 넘어가는 시장 가치가 상징하는 내용이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전이나 챗GPT가 돌아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문제들은 과연 그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산을 시켜보느냐. 두 번째로는 연산을 시켜보는데 그 안에서 가장 반도체도 데이터를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뜨거워지거나 전력 손실이 굉장히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또 연료 소모를 굉장히 줄여가면서 가장 최적화되고 가장 저전력인 반도체를 만들어 가느냐라는 게 관건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고 있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지만 한국도 굉장한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반도체를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메모리 그다음에 CPU 이렇게 해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데이터가 계속 왔다 갔다 해야 되니까 요즘에 가장 논의되고 있는 거는 그 두 개의 분리된 구조를 어떻게 하나로 통합하느냐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프로세스인 메모리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핀이라고 하긴 하는데 메모리 안에 프로세스를 좀 집어넣는 것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메모리는 한국이 가장 세계적으로 강점이 있고 앞으로 이러한 설계에 대한 분야에 대해서는 AI 반도체라고 명명을 짓고 여기에 설계 분야 추론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의 벤처기업들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곧 엔비디아 뛰어넘을 수 있겠죠?
◆ 강도현> 민간과 함께 노력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네, 기대하겠습니다. 디지털 분야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5일이고요. 수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런 방안을 발표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에 디지털수출개척단을 파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디지털수출개척단, 좀 설명 좀 해주실까요? 또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도 함께 말씀 해주시죠.
◆ 강도현> 올해 들어서 굉장히 정책적으로 관심을 많이 보이고 노력을 많이 한 분야가 바로 수출 분야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비해서 올해 수출이 월 단위로 굉장히 좀 안 좋아졌고 그 원인은 사실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하고 반도체 수출 분야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상반기, 오늘이 상반기 거의 마지막이죠. 하반기부터 좀 풀려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여러 가지 분야를 정부도 독려하고 있는데 점검도 계속 메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반도체나 하드웨어 중심의 여러 가지 체계에 있어서 그런 부분을 또 과기정통부의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또 인공지능 새로운 서비스들을 굉장히 또 가지고 있는 분야를 수출하는 여건을 좀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수출 지역도 다변화시켜 나가는 특히나 동남아 지역이나 이런 부분은 한류와 연계해서 우리의 상품들을 더욱더 진출시키고 단기적으로는 수출의 실적을 높여야 하지만 보다 장기적으로는 그러한 거점들을 더 만들어가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거를 묶어서 수출 대책을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 대책을 만들었고 그것과 발표와 동시에 차관을 중심으로 해서 디지털수출개척단을 출범시키고 바로 동남아 3개 지역에 나가게 됐습니다. 특히나 디지털 분야는 인프라 성격도 있고 미래 투자의 성격도 있기 때문에 기업들 스스로의 여러 가지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 단위의 협의나 내용도 필요했던 부분입니다. 전시회 개최 부분. 그리고 관계기관과의 협조 부분, 거기다 수출 상담에 대한 부분, 그리고 보다 더 공고한 정부 차원의 협력 부분들을 전체에 묶어서 새로운 수출 개척의 의미로서 디지털수출개척단을 발족시키고 지금 활동 중에 있습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앞으로 점점 수출 상황은 좋아질 거로 전망들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나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해보도록 하고요.
◆ 강도현> 노력하겠습니다.
◇ 박귀빈> 그리고 K-콘텐츠, 이제 우리가 좀 자부심을 느껴도 될 만한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이 뭐냐 하면 불법 유통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정부가 강력하게 개입을 해서 누누티비2가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앞으로 이런 유사한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가 또 계속 나올 수도 있고, 계속 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대응을 하실 계획인가요?
◆ 강도현>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싶은데요. 콘텐트는 제작하는 사람들의 피와 땀 노력이 다 담겨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소중한 재산에 대해서는 정부가 앞으로 더욱더 불법 사이트에 대해서 이용을 금지시키고 차단시킬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이용하시는 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합니다. 그것이 재투자로 이어질 거고 현재도 잘 하고 계시지만 더욱더 우리 K-콘텐츠 내지는 OTT 콘텐츠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에 이용자분들, 국민 여러분들 조금만 더 성숙한 시민의식 보여주시고요. 정부 입장에서도 더욱더 강력하게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도 더욱더 하면서 AI를 활용한 불법 사이트에는 효과적인 탐지 그리고 대응하는 기술도 동시에 개발해서 추진하겠다. 단언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 박귀빈> K-콘텐츠 보호에 대한 건 정말 함께 잘 노력을 해나가야 되는 부분이고요. 보호뿐만 아니라 또 육성해 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 금융권과 협약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미디어 산업 금융지원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씀을 들었는데요. 이거 어떤 의미인지 짧게 짚어주실까요?
◆ 강도현> 아시다시피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경쟁은 계속적으로 심화되고 있고요. 특히나 요즘에 제작 환경을 보면 제작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내용들도 한편으로는 진출에 대한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개선돼야 할 필요도 있고 실제로 거기에 대한 투입되는 자본도 더욱더 강화시키고 확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열심히 하겠지만, 그 전체 규모들을 될 수 있으면 민관과 함께 정책 금융 플러스 민간 스스로가 노력하는 내용들조차도 한꺼번에 만들어서 실제로 우리 제작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많이 드리기 위해서 만들었게 됐고요. 그 내용들은 투자 회원은 정부뿐만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금융기관들, 정책금융을 활용하는 분들, 그리고 IPTV 삼사처럼 같이 콘텐츠와 관련한 민간의 분들이 함께 해주는 협력 프로그램들을 만들었고 거기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지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실장님 시간이 진짜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말씀을 듣다 보니까 끝으로 한 30초 정도 남았는데요. 못 하신 말씀 있으시거나 우리 청취자분들께 이 말은 꼭 하고 싶다면 끝으로 한 말씀 짧게 부탁드릴게요.
◆ 강도현>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예측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실제로 250년 전에 산업사회에서 처음 전기 기관을 만들었을 때처럼 여러 가지 논쟁과 내용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그 규범 체계는 그리고 거기에 대한 공감대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민관 전문가 전체가 모여서 새로운 룰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국제적 활동이나 내용을 대통령께서 직접 제안하신 부분이 되겠고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룰 세팅에 있어서는 아마 정부뿐만이 아니라 민간의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숙된 여러 가지의 전문적인 내용들도 필요하기 때문에 갈등에 대한 문제 또 규범의 적립에 대한 문제, 더욱더 관심 가져주시고 지금 당장의 일이다. 내일이다. 생각해 주시고 정부도 공론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김우성 (wskim@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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