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 11개 코스 140㎞ 완보한 2천번째 주인공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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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둘레길 개통 2년 만에 2천번째 완보자가 나왔다.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치악산 둘레길은 2021년 5월 개통했다.
타지역 거주자가 43.2%에 이른다는 점에서 원주시는 치악산 둘레길이 전국적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0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치악산 둘레길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걷기 여행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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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치악산 둘레길 개통 2년 만에 2천번째 완보자가 나왔다.
140㎞에 달하는 11개 코스를 완보한 2천번째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허진희씨다.
허씨는 원주시 SNS 서포터즈와 치악산 둘레 버스 인솔자로 활동 중이다.
2021년 미리내도서관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해 모범 시민 표창을 받는 등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치악산 둘레길은 2021년 5월 개통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개통 후 2년간 7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천명의 완보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1천36명, 여성은 964명이다.
연령대는 60대가 828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707명, 40대 232명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천13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00명, 서울 297명, 기타 267명 등이다.
타지역 거주자가 43.2%에 이른다는 점에서 원주시는 치악산 둘레길이 전국적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0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치악산 둘레길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걷기 여행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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