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6개월 만에 상승…5월 평균 5.12%

이은정 2023. 6. 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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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를 비롯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도 일제히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5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연 3.56%로 한 달 새 0.13%포인트 올랐습니다.

5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 역시 연 5.12%로 0.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대출금리는 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가 함께 오른 것도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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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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