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베스트셀러] BTS 밀어낸 유시민 작가···‘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1위

최수문기자 기자 2023. 6. 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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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한 6월 4주째(6월 22~28일) 베스트셀러에서 유시민 저자가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인문서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출간 2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직업이 '작가'라는 저자가 1년만에 내놓은 책으로 '이름값'을 했다는 평가다.

유튜버 저자의 경제 경영서 신간 '차가운 자본주의'가 출간 직후 7위를 달성했다.

10일 만에 10만, 반년 만에 30만 경제 유튜버가 된 윤루카스 저자의 첫 책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냉혹한 현실을 전하며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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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예스24가 집계한 6월 4주째(6월 22~28일) 베스트셀러에서 유시민 저자가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인문서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출간 2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직업이 ‘작가’라는 저자가 1년만에 내놓은 책으로 ‘이름값’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방탄소년단(BTS)의 ‘비욘드 더 스토리’는 이번에는 15위로 하락했다.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세이노의 가르침’은 전주와 동일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영상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시리즈 신간 ‘에그박사 10’은 예약판매만으로 3위를 달성했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꿀벌의 예언 1’은 4위로 올라섰고,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개정증보판 도서 ‘역행자 확장판’은 지난주와 같이 5위에 자리했다.

유튜버 저자의 경제 경영서 신간 ‘차가운 자본주의’가 출간 직후 7위를 달성했다. 10일 만에 10만, 반년 만에 30만 경제 유튜버가 된 윤루카스 저자의 첫 책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냉혹한 현실을 전하며 판매가 늘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학생들의 ‘취업 스펙 쌓기’를 위한 수험서가 주목을 받았다. 정기시험 기출문제로 구성돼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3 READING 리딩’이 10위를 차지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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