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1000킬' KT, 농심 꺾고 파죽의 6연승(종합) [LCK]

고용준 2023. 6.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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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KT의 여름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KT가 농심을 매서운 경기력으로 울리면서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KT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비디디' 곽보성과 '리헨즈' 손시우가 경기를 조율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브젝트 운영의 주도권을 쥔 KT는 빠르게 눈덩이의 크기를 키우면서 농심과 격차를 확 벌려나가면서 내셔남작까지 여유있게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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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뜨거워진 KT의 여름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KT가 농심을 매서운 경기력으로 울리면서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커즈' 문우찬은 LCK 통산 정글러로는 5번째 1000킬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KT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비디디' 곽보성과 '리헨즈' 손시우가 경기를 조율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매치 6연승을 달린 KT는 7승 1패 득실 +12를 기록하면서 4주차서 최소 2위를 확보했다. 6연패를 당한 농심은 1승 6패 득실 -10으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잭스-비에고-애니-카이사-라칸으로 조합을 꾸린 KT는 '커즈' 문우찬의 비에고가 공격의 포문을 열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여기에 '애니'를 잡은 '비디디' 곽보성이 교전 마다 상대 챔프를 몰아내면서 흐름을 움켜쥐었다. 

오브젝트 운영의 주도권을 쥔 KT는 빠르게 눈덩이의 크기를 키우면서 농심과 격차를 확 벌려나가면서 내셔남작까지 여유있게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까지 챙긴 KT는 그 여세를 몰아 28분 농심의 넥서스를 깨고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속도가 붙은 KT의 공세는 2세트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벼랑 끝에 몰린 농심이 기습적인 바론 버스트로 KT를 흔들었지만, KT는 바론 버프 없이도 농심을 압도하면서 30분대 17-7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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