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 감시원 사망에 노동청, 농어촌공사 책임 여부 조사
김경인 2023. 6. 30. 18:43
전남 함평에서 수리시설 감시원이 하천물에 휩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수문 관리를 맡긴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시간당 최고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하천 수문을 남편과 점검하던 중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동청은 농어촌공사가 안전관리 의무 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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