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소울푸드=항상 라면, 잘 끓이는 비결은…" [MD리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라면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29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이두나! 공개를 앞둔 #수지의 #B대면QnA'라는 제목의 수지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수지는 '대사 한 번 보면 다 외우기 vs 한 번 외운 대사 안 틀리기' 중 더 자신 있는 걸 묻자 '대사 한 번 보면 다 외우기'를 고르며 쑥스러운 웃음을 띠었다.

그러면서 수지는 "대사를 잘 외우는 편인 것 같다. 텍스트가 사진처럼 기억에 잘 남는다"면서 '한 번 외운 대사 절대 안 틀리기'도 사실 약간 맞다"고 대사 암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수지는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를 '활기찬 오후'라고 밝히며 "아침은 피곤하고 저녁은 차 막힌다. 예전에는 감상에 젖는 새벽도 좋았는데 요즘은 오후가 마음이 편하고 좋다"고 설명했다.

운전을 잘한다는 수지는 "목적지 없이 가고 싶은 대로 가는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며 "하루 동안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차 안 막히는 곳으로 드라이브하고 싶다. 조심성 있게 운전하는 편이고, 겁먹는 편은 아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수지는 소울푸드로 라면을 꼽았다. 이어 그는 "라면을 너무 좋아하고 잘 끓인다. 그래서 더 맛있다"면서 "물 양도 굉장히 정확하게 맞추려고 하고 시간도 (정확히) 맞추고 되게 예민하다. 남한테 (라면 조리를) 잘 못 맡기고 제가 끓여서 먹는 편"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 =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