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파키스탄에 30억달러 구제금융 지원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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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대홍수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탓에 외환보유고가 바닥난 파키스탄에 30억달러(약 4조원) 규모의 대기성 차관(SBA)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MF는 파키스탄 실무진과 앞으로 9개월간 약 30억달러 규모의 SBA를 지원하는 실무급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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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대홍수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탓에 외환보유고가 바닥난 파키스탄에 30억달러(약 4조원) 규모의 대기성 차관(SBA)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MF는 파키스탄 실무진과 앞으로 9개월간 약 30억달러 규모의 SBA를 지원하는 실무급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승인은 내달 중순 IMF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 내려진다.
다만 파키스탄의 경제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 회계연도(올 7월 시작)에 무려 230억달러(약 30조4000억원)의 채무를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는 약 35억달러(약 4조6000억원) 수준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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