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에이티즈 1위 " ♥에이티니 사랑해"…최예나·샤이니·김성규·유키스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에이티즈의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와 세븐틴의 '손오공'이 1위 후보에 올랐다.
6월 마지막 주 1위는 에이티즈가 차지했다. 에이티즈 "사랑하는 에이티니(ATINY, 팬덤명), 정말 이번주도 1등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와 스태프까지 챙긴 그는 "우리 8명 낳아주신 부모님들까지도 너무너무 사랑한다. 무엇보다 우리 에이티즈 사랑한다"며 큰 소리로 외친 뒤 커다란 하트를 만들었다.
캡틴 홍중은 "상반기 멋있는 아티스트 분들이 다 같이 있는 와중에 1등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앤팀(&TEAM), 에잇턴(8TURN),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하이픈(ENHYPEN), 하이키(H1-KEY),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라필루스(Lapillus), 르세라핌(LE SSERAFIM), NCT 도재정(DOJAEJUNG), 샤이니(SHINee), 최예나(YENA), 김성규, 김재환, 유키스, 이채민 X 홍은채, 이채연, 한승우가 출연했다.
최예나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 무대를 선보였다.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이 발견돼 지난 29일 비공개된 바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뭉친 2세대 대표 그룹 유키스는 타이틀곡 '갈래!(The Wonderful Escape)'를 통해 뜻깊은 귀환을 알렸다. 유키스는 90년대 하우스 팝 장르의 음악을 트렌디하게 재해석 '갈래!(The Wonderful Escape)'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퍼포먼스, 무대 매너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 김성규는 더욱 견고해진 음악 색깔과 시원함 가득한 청량 보이스로 돌아왔다. 그는 잘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멜로디와
한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리듬의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 무대를 꾸몄다. 김성규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여름과 잘 맞아떨어져 '김성규표' 서머송의 탄생을 알렸다.
샤이니는 먼저 에너제틱한 랩의 하이 템포의 힙합 댄스 곡 '주스(JUICE)'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붐뱁, R&B, 90년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하드(HARD)' 퍼포먼스에 나섰다. 한층 더 화려하게 반짝이는 샤이니의 비주얼과 가창력, 흠잡을 데 없는 칼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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