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팬들 위해 깜짝 공개한 사진 “진기 조심”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SNS 게시물로 팬들을 웃게 했다.

온유는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기 조심'이라고 적힌 안전 문구가 담겨있다. '전기 조심'이 '진기 조심'으로 오타가 난 것. 온유의 본명 이진기를 떠오르게 하는 사진이다.

한편 온유는 지난 9일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플랫폼 광야를 통해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온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사진=온유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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