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호우주의보 해제…영주 이산 34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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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영주와 봉화·울진 평지, 북동 산지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영주시 이산면 344㎜를 비롯해 봉화군 봉화읍 201.5㎜, 문경시 동로면 169㎜, 영양군 수비면 158㎜, 안동시 예안면 105㎜, 울진군 소곡면 100㎜, 예천군 98.5㎜, 상주시 공성면 83㎜, 영양군 81.5㎜, 고령군 75㎜, 대구 4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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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영주와 봉화·울진 평지, 북동 산지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은 영주시 이산면 344㎜를 비롯해 봉화군 봉화읍 201.5㎜, 문경시 동로면 169㎜, 영양군 수비면 158㎜, 안동시 예안면 105㎜, 울진군 소곡면 100㎜, 예천군 98.5㎜, 상주시 공성면 83㎜, 영양군 81.5㎜, 고령군 75㎜, 대구 47.4㎜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북부지역은 밤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은 1일 새벽까지,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장맛비로 영주시의 한 주택에서 14개월된 아이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지고 주택 19동이 반파됐으며, 주택 17동과 상가 1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영주와 봉화에서 농경지 176㏊가 물에 잠기고 도로와 교량 6곳, 하천 34곳 등이 침수 또는 유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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