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길목에 선 한화…문동주, 한화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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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길목에 선 한화가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문동주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문동주는 30일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이 산체스를 이날 삼성과 경기에서 쓸 수도 있었지만 문동주를 선택했다.
문동주가 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한화로서는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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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길목에 선 한화가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문동주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활기찬 6월을 맞은 문동주가 이달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할 수 있을지, 또 연승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문동주는 최악의 5월을 보냈다. 4경기 선발출장 마운드에 올라 15이닝 14실점 하며 무너졌다. 평균자책점은 8.22에 달했다. 한화 마운드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했다.
6월에서야 문동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전 전까지 5차례 선발투수로 나와 27.2이닝 동안 9실점(8자책점)으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은 2.60으로 이름값을 했다. 특히 문동주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문동주는 8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실점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데뷔 후 첫 완봉승까지 앞둔 상황이었지만 문동주는 다음을 기약하며 9회를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올 시즌 4승(5패)을 따낸 문동주는 65.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84 6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문동주가 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한화로서는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화는 다음달 1일 경기에서 산체스가 등판한다. 한화는 산체스가 마운드에 오른 날 진 적이 없을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산체스 다음에는 펠릭스 페냐 차례다. 평균자책점 3.05을 기록 중인 페냐는 한화의 실질적인 에이스다. 특히 페냐는 지난 경기 7이닝 1실점을 기록할 만큼 빼어난 투구로 완벽하게 감을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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