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들, 장기하·혁오·카더가든과 한솥밥

이재훈 기자 2023. 6. 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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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밴드 '채무자들'이 장기하, 혁오, 카더가든과 한솥밥을 먹는다.

음악 레이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30일 "채무자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루두루에 새로운 음악가가 합류하는 건 지난 2021년 싱어송라이터 임금비 이후 약 2년 만이다.

채무자들은 임상준(보컬·기타), 김의찬(기타·키보드), 조휴연(베이스), 최양업(드럼) 총 네 명으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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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무자들. 2023.06.30. (사진 = 두루두루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인 밴드 '채무자들'이 장기하, 혁오, 카더가든과 한솥밥을 먹는다.

음악 레이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30일 "채무자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루두루에 새로운 음악가가 합류하는 건 지난 2021년 싱어송라이터 임금비 이후 약 2년 만이다.

채무자들은 임상준(보컬·기타), 김의찬(기타·키보드), 조휴연(베이스), 최양업(드럼) 총 네 명으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홍대 앞 클럽에서 꾸준히 공연했고, 지난해 2월 첫 EP '디폴트'를 발표했다.

펑크와 개러지 사운드를 중심으로 감칠맛 나는 한국말로 노래한다. 특히 말하듯 노래(Spoken Words)하는 독특한 가창법을 선보인다. 내달 말 첫 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 8월4일에는 '202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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