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5년내 정점에 도달" 메가존클라우드, MS와 챗GPT 활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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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 메가존클라우드는 3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함께 서울 잠실의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챗GPT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혜림 PwC 전략담당 이사는 "급부상했다가 정체기에 머문 메타버스와 달리 생성형AI는 2~5년내 기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컴퓨터 보급 초기에 윈도처럼 챗GPT 역시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춰 빠르게 대중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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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 메가존클라우드는 3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함께 서울 잠실의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챗GPT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 유통,제조, 제약,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경영진을 포함 21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정우진 디지털X1 대표는 "기업 현장에서 챗GPT 같은 생성형AI가 이미 본격 도입됐다"며 "생성형AI가 기업의 혁신과 매출, 가치 상승에 기여해 세계 경제에 수 조 달러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챗GPT는 모든 산업에 시차없이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을 보였다. 정 대표는 "지금까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IT 분야를 시작으로 제조업, 유통, 서비스, 금융부문을 거쳐 시차를 두고 공공부문에 도입됐다"며 "그러나 챗GPT는 출시 초기인데도 공공부문까지 모두 도입해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는 챗GPT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훈동 이마트 상무는 "최신 챗GPT를 업무에 접목해 활용해 보니 최신 정보 부족이나 환각오류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었다"며 "여러 생성형AI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알려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생성형AI가 5년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 봤다. 김혜림 PwC 전략담당 이사는 "급부상했다가 정체기에 머문 메타버스와 달리 생성형AI는 2~5년내 기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컴퓨터 보급 초기에 윈도처럼 챗GPT 역시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춰 빠르게 대중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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