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나균안 등 주축선수 복귀 임박, 롯데 서튼 감독의 ‘7월 희망가’[SS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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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서 좋은 분위기 만든 것은 확실하다."
서튼 감독은 "나는 2위 팀을 만나든, 9위 팀을 만나든 어떤 시리즈에서든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자는 다짐으로 경기에 나선다"며 "전반기까지 12경기 정도 남았는데 나균안, 최준용, 노진혁도 그 전에 복귀가 가능하다. 이들이 복귀를 한다는 건 팀에 든든한 지원군이 오는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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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수=김민규기자]“최근 경기서 좋은 분위기 만든 것은 확실하다.”
‘3강’에 합류하며 고공행진 하다 추락을 거듭하며 우울한 6월을 보낸 롯데에 다시금 반등의 햇살이 비춰지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임박한데 더해 부진했던 선수들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롯데 사령탑은 힘겨웠던 6월을 뒤로하고 ‘7월의 희망가’를 얘기했다.
래리 서튼 감독은 3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날 경기를 앞두고 만나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긍정적인 요소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서튼 감독은 지난 29일 사직 삼성과의 경기가 우천취소된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말문을 열었다. 하향세를 겪고 있던 롯데는 지난 27~28일 삼성전에서 이틀 연속 역전승을 따내며 연승 분위기를 타고 있던 상황.
서튼 감독은 “사실 어제 경기를 하길 바랐다. 준비도 잘했고 훈련도 잘했다”며 “모든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한 건 아니지만 지난 두 경기 동안 좋은 분위기를 만든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균안, 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가까워진데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가 반등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큰 긍정적인 요소다. 나균안은 지난 22일 팔꿈치 내측 염증 소견으로 1군에서 제외된 상태다. 최준용은 부상으로 지난달 중순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서튼 감독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순조롭다면 나균안은 7월 4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다만, 날씨에 따라서 등판 계획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로선 나균안의 빠른 회복이 반갑다. 올시즌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3.14로 토종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 여기에 필승 불펜인 ‘영건’ 최준용은 이날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예열 중이다.
서튼 감독은 “최준용의 불펜 피칭을 직접 봤는데, 패스트볼도 좋고 슬라이더도 날카롭게 잘 떨어졌다. 구속은 확인하지 못했는데 힘을 빼고 던지는 게 보이는데도 구위가 좋았다. 슬라이더 꺾이는 각도도 예전의 최준용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며 “최준용은 오늘 불펜을 했으니까 내일 몸 상태를 확인하고 괜찮으면 곧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보기에 최준용의 컨디션은 100%였다”고 덧붙였다.
이탈했던 자원들이 속속 복귀를 하고 있다. 전반기가 끝나기 전 주전 내야수 노진혁도 돌아올 전망이다. 그만큼 든든한 것이 사실.
서튼 감독은 “나는 2위 팀을 만나든, 9위 팀을 만나든 어떤 시리즈에서든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자는 다짐으로 경기에 나선다”며 “전반기까지 12경기 정도 남았는데 나균안, 최준용, 노진혁도 그 전에 복귀가 가능하다. 이들이 복귀를 한다는 건 팀에 든든한 지원군이 오는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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