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8개 퍼펙트~'..평창서 두 달 만에 2승 기회 잡은 이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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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 발판을 마련했다.
이주미는 30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ㆍ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1라운드 합계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성유진, 송가은과 공동 선두 그룹에 사이좋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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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평창, 김인오 기자) 이주미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 발판을 마련했다.
이주미는 30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ㆍ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1라운드 합계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성유진, 송가은과 공동 선두 그룹에 사이좋게 이름을 올렸다.
이주미는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정규 투어 데뷔 후 148경기 만에 기다리던 우승컵과 입을 맞췄다.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다. 오전 8시 15분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주미는 첫 번째 홀에서 무더기 버디 신호탄을 쏘더니 전반 9개홀에만 5타를 줄여냈다.
후반 1번홀부터 5번홀까지는 모두 파로 숨을 골랐다. 6번, 7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선두에 오른 이주미는 마지막 9번홀에서 약 2.5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기분 좋게 코스를 벗어났다.
쾌조의 샷 감으로 2승 기회를 잡은 이주미는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 기분이 좋다. 100점을 줘도 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이주미는 "코스 레이아웃이 내게 편하지 않은 홀이 몇 개 있다. 그래서 티샷만 잘 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안전한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오히려 잘 되지 않은 적이 많았다. 남은 이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제영과 이지현2는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해 드림투어 1승이 있는 임진영은 5언더파 67타, 공동 7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는 2언더파 70타를 쳐 방신실 등과 공동 34위로 첫날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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