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日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단독 채택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6. 30.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우리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조치 등을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표결은 여당 의원들이 단체 퇴장한 가운데 172명 의원이 참석해 찬성 171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우리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조치 등을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일본 정부를 향해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야당이 결의안을 강행 처리하자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오염수 청문회’ 개최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청문회와 관련된 양당 합의는 파기된 것”이라며 “(결의안 채택 여부는) 조금 시간을 갖고 처리하기로 어느 정도 서로 양해가 된 상황인데, 약속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결의안을 처리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지난 8일 여야는 후쿠시마 청문회 개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표결은 여당 의원들이 단체 퇴장한 가운데 172명 의원이 참석해 찬성 171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우리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조치 등을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일본 정부를 향해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야당이 결의안을 강행 처리하자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오염수 청문회’ 개최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청문회와 관련된 양당 합의는 파기된 것”이라며 “(결의안 채택 여부는) 조금 시간을 갖고 처리하기로 어느 정도 서로 양해가 된 상황인데, 약속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결의안을 처리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지난 8일 여야는 후쿠시마 청문회 개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ATM 무통장 입금 한도 100만→50만 원으로…왜?
- 고령층, ‘이 운동’했더니… 기억력 개선됐다
- 무빙워크에 다리 끼어 현장 절단…방콕 공항 여행객 대형사고
- 호텔서 깍두기 인사·문신 과시 난동…檢, 조폭 39명 ‘일망타진’ 조직와해 (영상)
- 尹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임기 내 ‘서해안 시대’ 열 것”
-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변호사…1997년 이태원 살인사건 검사였다
- 野주도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부의…與반발, 집단퇴장
- 정유정 “자살은 억울, 같이 죽을 사람 찾아왔다”…공소장에 비친 ‘그날’
- 4세 딸 배고파 냉장고 열면 폭행…엄마 시켜 먹는 것 보기만
- “9살 아들 친구집에 맡겼더니, ‘50만원’ 음식값 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