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5년 동안 신원미상 영유아 사망 12건 확인‥전수조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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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신원을 알 수 없는 영유아 사망 사례 12건이 확인돼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신원 미상의 영유아 사망 사례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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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신원을 알 수 없는 영유아 사망 사례 12건이 확인돼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신원 미상의 영유아 사망 사례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018년에는 빌딩 뒤편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서, 2020년에는 생활하수 처리장에서 각각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 자료와 별도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유아 사망사건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사례 12건을 확인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에 발견된 12건의 사례는 감사원에서 지적한 무적자 아동 2천236명에 포함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관계 당국의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어난 영유아 중 출생신고가 안 된 아이가 2천236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892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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