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생미신고 ‘그림자 아이’ 관련 수사의뢰 3건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어났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이'와 관련해 전북에서도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주시로부터 그림자 아이와 관련한 수사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정읍 등에서도 수사 의뢰가 들어왔지만, 수원 사례와 같은 강력 범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태어났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이'와 관련해 전북에서도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주시로부터 그림자 아이와 관련한 수사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소재를 파악한 가운데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정읍 등에서도 수사 의뢰가 들어왔지만, 수원 사례와 같은 강력 범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앞서 보건복지부를 정기 감사한 결과, 전북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어난 영·유아 가운데 63명이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보건복지로부터 명단을 받은 전라북도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63명 가운데 전·출입을 제외한 48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좀 드셔보세요” “짭조름하네?”…‘횟집수조물’ 떠먹은 국민의힘
- 간호조무사도 ‘대리수술’ 정황…경찰 수사 시작
- ‘대곡소사선’ 개통식 야당 초청 논란…“의도적 배제”
- “전혀 제대로 작동 안 해”…나이스(NICE) 하지 못한 4세대 나이스(NEIS)
- “화장 비용 때문에”…생후 5일 영아 유기 부모 긴급체포
- [단독] ‘하얏트 난동’ 조폭이 찾던 배상윤…‘유령회사 의혹’도 수사
- [단독] 복지 관련 공무원이 복지급여 7천만 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 중국, 내일부터 강화된 ‘반간첩법’ 시행…‘사진 촬영’도 주의?
- 부동의 1위 자살률…적극적 치료로 위험 낮춘다
- [크랩] 인도 그늘막에 주차하는 ‘노 양심’ 차량…“이제 큰일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