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진출 유보…중고차 렌털사업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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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업 진출 계획을 사실상 접었다.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은 지난 29일 열린 '2023 CEO(최고경영자) IR 데이'에서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매매는 작년까지 준비해온 신사업이었지만 당분간 진출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허용하자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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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업 진출 계획을 사실상 접었다.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은 지난 29일 열린 ‘2023 CEO(최고경영자) IR 데이’에서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매매는 작년까지 준비해온 신사업이었지만 당분간 진출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허용하자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더 적극적으로 인증 중고차 판매에 뛰어들자 롯데렌탈은 전략 수정에 나섰다. 기존 사업자들의 반발도 만만찮았다.
최 사장은 “브랜드 업체 등 더 잘할 수 있는 업체가 있어 (중고차 소매업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사업 전략 및 사회 상생을 위해 유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대신 신차 승용차에 집중됐던 렌털 사업 포트폴리오를 승용 중고차와 상용차로 확대하기로 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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