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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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는 범용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4C'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후보물질 단계 개발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박준현 올릭스 연구소장은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를 미국 임상 단계에 진입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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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는 범용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4C'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후보물질 단계 개발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범용성 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성 실명 질환으로,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 등이 변성해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올릭스에 따르면 OLX304C는 광수용체 세포를 분화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해 조기 실명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박준현 올릭스 연구소장은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를 미국 임상 단계에 진입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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