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프로였다가 장꾸였다가…반전 일상 공개 ('살림남2')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안무 연습을 마친 뒤 반전 일상을 예고했다.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은 강다니엘의 안무 연습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강다니엘은 댄서들과 함께 새 타이틀곡 'SOS'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시작과 함께 자체 음향을 넣는 '장꾸미'를 발산하며 연습 분위기를 편안하게 주도했다.

또 강다니엘은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한 몸 같은 칼각을 선보였다. 연습 중간중간에는 "머리가 망가질 것 같다"는 깨알 걱정부터 댄서의 열정 구호에 폭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해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곡이 끝나고 모든 댄서가 지쳐 쓰러진 가운데 강다니엘은 혼자만 싱글벙글 활기찬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다니엘은 연습실 한편에 놓인 오락기로 향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24일 '1호 살림돌'로 '살림남'에 첫 등장했다. 의외의 프로 살림돌 면모를 보이며 세대를 불문한 덕후몰이를 예고한 그가 이번에는 어떤 특별한 일상을 공개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7월 1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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