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라이언 고슬링, 첫 내한 2일 앞두고 취소…"부득이한 사정" [공식]

2023. 6. 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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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생애 첫 내한이 이틀을 앞두고 취소됐다.

30일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다"며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을 기다렸을 많은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라이언 고슬링은 오는 7월 2일 영화 '바비' 홍보 차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다.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라이언 고슬링의 불참하면서 '바비' 핑크 카펫 행사와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그레타 거윅과 톰 애커리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연 배우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만이 참석하게 됐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사진 = 영화 '바비' 스틸컷]-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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