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승률 1위' 키움 홍원기 감독 "전반기 5할 맞추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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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이 올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를 승률 5할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홍 감독은 오늘(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반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후반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전반기 승률을 5할 이상으로 맞추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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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이 올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를 승률 5할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홍 감독은 오늘(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반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후반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전반기 승률을 5할 이상으로 맞추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날까지 74경기를 치른 키움은 현재 35승 2무 37패, 승률 0.486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8위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14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두고 순위를 한껏 끌어 올렸고, 6월 월간 순위표에서 KT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6월의 상승세를 전반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꾸준하게 이어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지금 4위, 5위냐는 중요하지 않고, (올스타 휴식기까지) 연패 없이 버틴다면 후반기에도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순항할 수 있었던 것은 부상으로 이탈한 애디슨 러셀, 김휘집, 이용규 등의 빈자리가 잘 채워진 덕분이라고 봤습니다.
홍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이 '이건 기회다'라는 생각을 가졌을까"라고 웃으며 말한 뒤 "빈자리를 잘 메꿔줬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처지지 않고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선 오늘부터 SSG와 펼치는 주말 3연전이 관건입니다.
키움은 올 시즌 SSG와 맞대결에서 1승 8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 감독은 "(SSG로부터) 몇 경기 받아내고 싶다"면서 "선수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보면 분명히 반등할 기회가 생길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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