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서울-연천 고속道 조기 확정해야"

정재훈 2023. 6. 30.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천군이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낸다.

30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이날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이기도 한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국립연천현충원 및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날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만나 주민 서명부 전달
1호선직결운행·연천~백마고지전철화조기착공 요구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이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낸다.

30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이날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가운데)가 원희룡 장관(오른쪽)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천군 제공)
김 군수는 이날 군민 3만1000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하고 국토부와 연관된 지역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이기도 한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국립연천현충원 및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날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이날 김 군수는 오는 10월 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1호선 직결운행의 조속한 확정’과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하며 연천의 교통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덕현 군수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된 연천군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