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범진, CJ문화재단 튠업 24기 선정···7월 2일 기념 공연 예고

손봉석 기자 2023. 6.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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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오는 7월 2일 CJ 튠업 24기 선정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3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은 CJ 튠업(TUNE UP) 24기 뮤지션으로 선정, 이에 7월 2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되는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다.

2010년부터 시작된 ‘튠업’은 CJ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인디음악 분야 지원 프로그램으로, 뮤지션들의 음악적 성장과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지원한 팀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등 인지도 높은 팀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이어 범진이 129 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튠업’ 24기 뮤지션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총 775팀이 지원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한 이번 ‘튠업’ 24기에 최종 6개 팀 중 범진이 선정된 상황에서, 범진은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고막 남친’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범진은 홍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MBC ‘듀엣가요제’, 채널A ‘청춘스타’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어 ‘축하해’,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음원 발매와 ‘LIVECONNECT STAGE vol.1 <범진 단독 콘서트>’, ‘범진의 범. ZIP Vol.2’ 등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두 번의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호흡하며 ‘라이브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범진이기에 이번 ‘튠업’ 24기 기념 공연 속 그의 퍼포먼스와 꿀 보이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범진이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끈질기게 음악을 하다 보니 기회가 오는 것 같다. 튠업 선발을 계기로 공연도 하고 좋은 곡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만큼,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범진은 7월 2일 CJ ‘튠업’ 24기 기념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와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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