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토마토 아저씨 미담 확산 “기억 안나지만 아이스크림 드리고 싶어”

이하나 2023. 6. 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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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 측이 '토마토 아저씨' 미담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6월 30일 뉴스엔에 "이준혁 배우 본인에게는 관련된 기억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준혁 배우도 작성자분의 글을 통해 따뜻함을 함께 느꼈다. 어린 시절 따뜻한 기억에 이준혁 배우를 떠올려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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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준혁 측이 ‘토마토 아저씨’ 미담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6월 30일 뉴스엔에 “이준혁 배우 본인에게는 관련된 기억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준혁 배우도 작성자분의 글을 통해 따뜻함을 함께 느꼈다. 어린 시절 따뜻한 기억에 이준혁 배우를 떠올려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회가 돼서 뵐 수 있다면 만나 뵙고 토마토 맛 아이스크림을 직접 드리고 싶다는 인사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이준혁의 과거 목격담이라는 글이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어릴 때 항상 토마토 아이스크림 사주시고 저녁에 엄마 올 때까지 그네 태워주셨던 아저씨랑 닮으셔서 찾아봤는데 정말 한신대학생이셨네요”라며 “기억하시나요! 저도 어른 됐어요. 어디 계시든 행복하셨으면 했는데 오늘 화면으로 봬서 반가웠어요. 거짓말하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멋진 배우셨네요”라고 전했다.

작성자는 “아저씨께서 주신 친절 덕분에 로스쿨 준비하는 대학생이 됐어요. 대학생이 되고 나니 이름 모를 아이 챙겨주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됐어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실제로 작성자가 거주한 지역인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한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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