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이 안녕’ 아바리엔토스, 은퇴 공시···“타 리그 이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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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은퇴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쿼터 아바리엔토스 선수와 상호 간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시키고 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바리엔토스는 2022-2023시즌 아시아쿼터 확대 후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아바리엔토스 선수가 타 리그 이적을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결정을 통해 상호 간 계약 해지 후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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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은퇴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쿼터 아바리엔토스 선수와 상호 간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시키고 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바리엔토스는 2022-2023시즌 아시아쿼터 확대 후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51경기 출장해 평균 13.6득점, 4.8 어시스트, 2.9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우석, 서명진 99년생들과 함께 99즈로 인기를 끌었고, ‘춘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았다. 또한 아시아쿼터 최초로 신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춘삼이를 더는 KBL에서 볼 수 없다. 아바리엔토스는 최근 입국했지만, 팀 합류를 거부하며 타 리그 이적을 원했다. 결국 현대모비스는 그와의 동행을 포기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아바리엔토스 선수가 타 리그 이적을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결정을 통해 상호 간 계약 해지 후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약 은퇴한 아바리엔토스가 KBL에 돌아오려면, 1년 이후 원소속 구단인 현대모비스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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