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중단됐던 '하한가 5종목' 7월 3일부터 거래 재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3일부터 '동시 무더기 하한가'를 맞았던 5개 종목의 매매거래가 재개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동일산업, 대한방직, 만호제강, 방림, 동일금속의 거래정지 조치를 내달 3일부터 해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이들 5개 종목은 불과 30여분 만에 갑자기 모두 하한가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증권가 안팎에서는 이번 급락이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같은 주가조작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연 금융당국은 이들 5개 종목에서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한 뒤 지난 15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약 3주 간 이어진 거래정지기간 동안 검찰수사도 진행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심 정황이 있는 네이버 주식 정보 카페 운영자를 특정해 출국금지, 압수수색,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면서 "투자자 보호 및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타 강사' 메가스터디 현우진도 세무조사?
- "주사로 24kg 감량" 국내 상륙은 했지만…
- '유일한 3%대' 카뱅 너마저…7월엔 주담대 금리 4%대로?
- SK하이닉스, 연봉제·월급제 노사 두 갈래 협상 '몸살'
- 야당 주도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부의…국민의힘 집단 퇴장
- 북한산·국회 '캡' 올라간다…재개발 탄력
- 국내 첫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개정 자본시장법 '국회 통과'
- 삼계탕값 싸질까?…닭고기 관세율 0%로 인하
- 알멕·오픈놀, 코스닥 입성 첫날 급등…'따따블' 실패
- 검찰, '곽상도 50억 클럽' 관련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 재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