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륙 찜통더위…낮 최고 34도, 일부 지역 열대야도
이희진 2023. 6.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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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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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 분포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사이다.
내일 새벽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과 해안을 제외한 제주도가 20∼60㎜ 정도다. 제주도 산지엔 8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남 북부와 전라 동부내륙, 경남 서부내륙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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