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프랑스를 뜨겁게 달구다!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
1980년, 유럽 내 최초의 한국문화원으로 개원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프랑스와 유럽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데요.
최근엔 어떤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을지,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일열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먼저 프랑스 내 최근 소식으로 시작해 봅니다.
지난달,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영화 7편도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됐는데요.
출품된 작품들이 선판매되며 한국 영화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하던데, 현지 분위기는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본격적으로 문화원 활동 소식 살펴봅니다.
현재 문화원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의 매력을 현지에 알리는 2023 한국문화제 행사가 한창인데요.
어떤 행사일지, 먼저 영상을 통해 만나 보시죠.
임보라 앵커>
특히 프랑스 파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해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 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인데요.
부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진행 중인가요?
임보라 앵커>
올해 프랑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시하면 단연 50년 만에 대중에 선보이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전시일 텐데요.
지난 4월, 문화원에서도 이번 전시와 연계한 콘퍼런스가 열렸다고요?
임보라 앵커>
한편 프랑스에선 지난 3월 프랑스 시인들의 봄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시인협회 국제교류 사절단이 프랑스를 방문했고, 문화원에서도 ‘시와 함께 하는 한국-프랑스 우정의 밤’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언어 장벽을 넘어 양국이 시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현재 프랑스 내 한류 콘텐츠는 소비의 양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향유하는 소비자층도 확장되어 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직 우리나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는 프랑스인이 많은 것 또한 현실입니다.
문화를 통해 우리 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어떤 계획들 갖고 계신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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