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운동장·물놀이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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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퇴계원읍과 별내동 일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퇴계원중학교 운동장과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조성되는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5300㎡에 지하 1층, 주차면수는 171면으로, 사업에는 약 160억원이 투입된다.
또 91억원이 투입되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000㎡에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총 76면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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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퇴계원읍과 별내동 일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퇴계원중학교 운동장과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조성되는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5300㎡에 지하 1층, 주차면수는 171면으로, 사업에는 약 160억원이 투입된다.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조성되는 만큼 주차면 중 약 40면은 퇴계원중학교 교직원 전용 주차공간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주차공간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된다.
또 91억원이 투입되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000㎡에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총 76면으로 계획돼 있다.
시는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뒤 상부 물놀이장을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설문에서 물놀이장 대신 일반 공원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더 많아 공원으로 대체키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일단 2회 추경에서 실시설계용역비를 확보해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 주변 불법주차 문제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 중 준공 예정이기는 하나 사업 일정상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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