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합작사 설립

안세준 2023. 6.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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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 측은 공시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서비스업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볼트업' 베타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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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자본금 100억500원·2천만1주 발행…LGU+, 발행주식 50%+1주 취득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합작법인 자본금은 100억500원으로, 총 2천만1주가 발행된다. LG유플러스가 발행주식 총수의 50%+1주(1천만1주)를 취득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1천만주를 취득한다.

LG유플러스가 취득하는 주식 금액은 250억2천500원이다. 자기자본 0.3%에 해당하는 규모다. LG유플러스 측은 공시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서비스업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볼트업' 베타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조직 개편을 통해 현준용 부사장을 수장으로 하는 전기차(EV) 충전사업단을 신설하기도 했다.

한편, 양사 합작 법인은 LG유플러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 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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