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라이언 고슬링, 첫 내한 불발…안 오나, 못 오나?
이다원 기자 2023. 6. 30. 17:58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첫 내한을 이틀 앞두고 불참을 통보했다.
영화 ‘바비’ 측은 30일 “‘바비’ 내한 행사에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라이언 고슬링은 다음 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바비’ 핑크 카펫 행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첫 내한이라 많은 팬이 기대하고 그를 기다렸으나, 이유도 모른 채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대신 배우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 톰 애커리 프로듀서 등은 예정대로 내한한다.
‘바비’는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형의 나라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가게 된 바비(마고 로비)와 그의 남자친구 켄(라이언 고슬링)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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