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단속 피해 달아나다 터널벽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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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단속을 피해 도망가던 중 터널벽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젯밤 10시반쯤 강남순환고속도로 봉천터널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터널벽과 안전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인근 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좌우로 흔들리던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하고 도주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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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단속을 피해 도망가던 중 터널벽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젯밤 10시반쯤 강남순환고속도로 봉천터널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터널벽과 안전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인근 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좌우로 흔들리던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하고 도주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터널벽을 들이받고 멈춰선 뒤에도 가속페달을 계속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224%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CCTV를 확보한 경찰은 남성의 주행 경로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92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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