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예산 또 돌아간 백종원…이번엔 ‘삽교곱창거리’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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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프로젝트'로 고향인 충남 예산군 경제를 활성화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또다시 기적을 보여줄까.
이번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가 백 대표의 손을 거쳐 손님들을 맞는다.
30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 예산 36억원이 투입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를 오픈했다.
백 대표의 손을 거쳐 전국적인 명소가 된 예산시장의 인기를 삽교시장이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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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신메뉴 개발·교육
백종원 효과 또 성공할지 주목
‘예산시장 프로젝트’로 고향인 충남 예산군 경제를 활성화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또다시 기적을 보여줄까. 이번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가 백 대표의 손을 거쳐 손님들을 맞는다.
30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 예산 36억원이 투입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를 오픈했다.
앞서 군은 예산군 8미(味) 중 하나인 ‘삽다리 곱창’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컨설팅 용역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했다.
이에 곱창거리 내 6개 점포는 백 대표가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돼지곱창 등 다양한 메뉴를 이날부터 선보인다. 메뉴 개발과 점주 교육 등도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맡았다.
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난 13일 유명 유튜버 50여팀을 초청해 시식회를 여는 등 삽교곱창거리를 알리기 위해 일찍이 홍보를 시작했다.
또 백 대표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7월부터 식당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해 야외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 대표의 손을 거쳐 전국적인 명소가 된 예산시장의 인기를 삽교시장이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삽교시장을 ‘제2의 예산시장’으로 만들어 곱창의 고장인 삽교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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