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디셈버 윤혁,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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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38, 이윤혁)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지검은 지난 7일 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윤혁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혁은 구속된 후 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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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38, 이윤혁)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지검은 지난 7일 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윤혁은 2019년부터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윤혁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혁은 구속된 후 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첫 재판은 다음 달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윤혁은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디셈버는 2009년 '디어 마이 러버'(Dear, My Lover)로 데뷔한 남성 2인조 그룹으로 2010년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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