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합작 법인 설립

배진솔 기자 2023. 6.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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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합작 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50%에 1주를 더한 총 1000만1주를 취득했습니다. 취득 금액은 250억2500원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식 총수의 50%인 총 1000만주를 취득했습니다.

합작 법인은 LG유플러스의 종속 회사에 포함됩니다.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 시 확정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앱 '볼트업'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올해 1월12일 자회사 LG헬로비전으로부터 약 37억원에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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