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m 가평 운악산 출렁다리 7월 개통…"관광객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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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운악산 출렁다리가 막바지 개통 준비에 한창이다.
경기 가평군은 '가평 8경' 중 하나인 운악산에 길이 210m, 폭 1.5m의 출렁다리를 조성, 내달 14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출렁다리가 개통하면 운악산과 함께 또 하나의 가평 관광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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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운악산 출렁다리가 막바지 개통 준비에 한창이다.
경기 가평군은 ‘가평 8경’ 중 하나인 운악산에 길이 210m, 폭 1.5m의 출렁다리를 조성, 내달 14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출렁다리가 개통하면 운악산과 함께 또 하나의 가평 관광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48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해 진행중인 운악산 관광체험마을 인프라 구축사업도 내년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서 명지산 군립공원에 하늘 구름다리 아치교와 70m 규모의 현수교를 설치하기도 했다.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된 해발 935m의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전체면적 82%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는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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