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금협상 합의안 조합원 투표서 '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 노조가 실시한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승인 대의원 투표'에서 총원 197명 중 114명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2023년 임금 인상율을 총 4.5%로 정하고,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시행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노조는 내부 논의 후 내주께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 노조가 실시한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승인 대의원 투표'에서 총원 197명 중 114명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2023년 임금 인상율을 총 4.5%로 정하고,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시행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다만 소급 적용 시점에 대한 조합 내부의 불만으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추가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전임직 노조 측에서는 내부 논의 후 이르면 내주께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전망이다.
사측은 조합 측과 성실하게 대화에 나서는 한편, 기술사무직 지회의 표결 결과를 지켜보며 대응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사측과 기술 사무직 노조는 전날 같은 내용의 협상안에 대해 잠정합의했고, 이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