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폭 보도 부인' 이동관 특보, 시민단체에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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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아들의 학교 폭력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해 피해 학생들과 가족, 교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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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아들의 학교 폭력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해 피해 학생들과 가족, 교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9년 12월 이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특보는 해당 보도에 대해 지난 8일 입장문을 내고 "본인 징계를 피하고자 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한 대표적인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민위는 "기자의 기사를 가짜뉴스로 매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추락시키는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92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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