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벌써부터 호불호 갈린다...리버풀, 23-24시즌 원정 유니폼 공개

백현기 기자 2023. 6.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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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새 시즌을 앞두고 어웨이킷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리버풀의 전설 이안 러시가 주장이었고, 로비 파울러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1995-96시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리빌딩이 한창인 리버풀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당초 짙은 초록색의 어웨이 킷을 입었던 리버풀은 새 시즌을 앞두고 초록색이 강조된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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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리버풀이 새 시즌을 앞두고 어웨이킷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구단의 어웨이 유니폼을 공식발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리버풀의 전설 이안 러시가 주장이었고, 로비 파울러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1995-96시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 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한 다소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냈다.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과 파비뉴의 노쇠화, 조던 헨더슨의 부진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중원에서의 세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소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리버풀은 빠르게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가장 먼저 브라이튼으로부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어 방출도 활발히 진행하며 팀 개편을 하고 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고, 제임스 밀너도 브라이튼으로 향했다. 또한 나비 케이타도 베르더 브레멘으로 향하며 새로운 중원 조합을 예고하기도 했다.


리빌딩이 한창인 리버풀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홈킷을 공개했고, 시즌이 끝난 프리시즌에 어웨이 킷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초 짙은 초록색의 어웨이 킷을 입었던 리버풀은 새 시즌을 앞두고 초록색이 강조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는 1995-96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재해석한 것이라 전해진다.


새 유니폼에 영감을 준 로비 파울러도 이 유니폼에 만족감을 표했다. 파울러는 "1995-96 시즌 당시 흰색과 녹색의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고, 최다 득점을 넣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흰색과 녹색 어웨이 유니폼은 정말 신선하며 나는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현지 팬들은 SNS 상에서 "그렇게 나쁘지 않다", "초록색이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나이지리아 대표팀 색깔과 똑같다", "사우디아라비아 색깔인가"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난무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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