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입시학원 세무조사, ‘수학 일타’ 현우진 강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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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대형 입시학원을 정조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학원가의 '일타 강사'로 대상을 확대했다.
30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 수학 일타 강사인 현우진 씨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8일 사전 통보 없이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등 서울의 유명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동시다발적 세무조사에 착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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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대형 입시학원을 정조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학원가의 ‘일타 강사’로 대상을 확대했다.
30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 수학 일타 강사인 현우진 씨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8일 사전 통보 없이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등 서울의 유명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동시다발적 세무조사에 착수했었다. 이에 대해 입시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학원 대상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현우진 강사에 대한 조사도 사전 통보 없이 기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 씨는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 사교육 업계 부조리를 단속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만 불쌍하지…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이라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았었다. 지난 2014년 메가스터디 강사로 영입돼 수능 수리영역 인기 강사 중 1명으로 꼽히는 그의 연봉은 2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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