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인사 단행…중부청장에 오호선 조사국장 선임

대전청장 신희철, 광주청장 양동구, 대구청장 윤종건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선임됐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신희철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양동구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윤종건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7월 3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호선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신희철 신임 대전국세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조사1국장･국제거래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양동구 신임 광주국세청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등 다양한 직무를 소화했다.

윤종건 신임 대구국세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징세관 등을 지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