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제32대 이사장 육순종 목사 선임…"CBS가 세상 밝히는 등불 되도록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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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지낸 육순종 목사가 재단법인 CBS의 제3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CBS 재단이사회가 30일 서울 목동 CBS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육순종 신임 이사장은 "예언자적 전통 위에 서 있는 CBS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육순종 이사장은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유지재단 이사장과 사단법인 장공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 104회 총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육순종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4일부터 2년 이며, CBS 재단이사장 이·취임식은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목동 CBS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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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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