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장에 오호선 조사국장…국세청, 고위급 인사

용윤신 기자 2023. 6. 3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은 내달 3일자로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선임됐다.

오 신임 청장은 19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윤 신임 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징세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주·대구청장도 인사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은 내달 3일자로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선임됐다.

오 신임 청장은 19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적법절차와 적법과세가 조사 전과정에서 정착되도록 제도와 업무절차를 혁신해 납세자의 권익을 신장했다.

아울러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4대 중점 분야인 불공정·역외·민생·신종탈세 등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해 '공정가치' 구현에 기여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신희철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선임됐다.

신 신임 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조사1국장·국제거래조사국장 등 주요 직위에 고루 재직했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중심 홈택스 전면 개편을 추진했다. 대한민국 전자세정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적극 홍보해 전자세정 수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양동구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선임됐다.

양 신임 청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신규자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윤종건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발탁됐다.

윤 신임 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징세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으로 재직하면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편의를 개선하고, 올해부터 최대 지급액 상향에 따른 변경사항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등 저소득가구 경제적 지원강화에 기여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로 6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법인세 중간예납 등 하반기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